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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서는 탈출에 필요한 단서, 생존에 필요한 물품, 흑막에 대한 단서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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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인트로 스토리 진행(PM 10:00)이 끝난 다음 시작하며 <오픈 카톡>을 디폴트로 이용합니다.
- 조사 평균 진행 시간은 1시간 20분, 최대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 조사 방 입장시 카카오 프랜즈 프로필 및 카드형 프로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해 주십시오.
- 개인 사정으로 오픈 카톡 조사가 불가능 할 경우, DM 조사가 가능합니다. -
원활한 조사를 위해 행동 지문에는 [전체 대괄호]를 사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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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도중 얻은 물품은 되도록 바이오에 정산하되, 비밀 소지를 원하실 경우 기재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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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개인 소지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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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물품을 양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총괄계를 태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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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조사에서 '중요 단서 및 물품'은 조사 당사자에게, 나머지는 모두 랜덤으로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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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중 사망은 오직 체력 소모로 인한 것으로, 즉사 트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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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불꽃 축제>는 <해성시>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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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서 8월 초순 사이에 열리는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날짜를 맞춰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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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를 보기 위한 명당자리로 손꼽히는 곳은 다름 아닌 <해성고등학교>다. 낮은 산 중턱에서 바다 방향을 바라보는 이 고등학교는 불꽃놀이를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1. 해성시 북구 A동, 물류 창고와 가득 쌓인 컨테이너 박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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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 교장은 몇 년 전부터 축제 기간 동안을 휴교
일로 지정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학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자리싸움이 치열하니 되도록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한다. 또 해성시는 수산 시장과 해수욕장이...........
( - 모 여행 블로그에서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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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시>는 대한민국 동남쪽의 중소 해안 도시입니다. 무역과 공업을 주 수입으로 삼지만 어업으로도 유명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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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등학교>는 평준화 이전에는 소위 명문고로 불리던 사립 학교입니다. 본래는 남고였으나 20년 전쯤부터 공학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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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시 내에서 <해성고등학교>의 인어 박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간혹 TV에서 취재를 오기도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것이 진짜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학교 측은 여러 항의에도 불구하고 '복'을 위해 남겼다는 입장으로 간혹 조촐한 제사를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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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터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교내에서는 귀신 목격담과 괴담이 자주 유행하며 인어 박제에 올리는 제사는 기를 누르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은근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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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시는 매년 <해성 불꽃 축제>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해성시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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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등학교>는 이 불꽃 축제를 보기에 적합한 명당자리입니다. <해성 불꽃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은 교장 재량 아래 전교생이 학교를 쉬며, 관광객들을 위해 학교를 개방합니다.
지난 이야기



<해성 고등학교> 중앙 현관에는
인어의 시체라는 박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해성 불꽃 축제>가 곧 시작된다는 이야기는 들으셨겠지요.
몇 분 뒤면, 곧 축제 첫날의 불꽃이 성대하게 터질 겁니다.
당신은 현재 <해성 고등학교>에 와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내지인일 수도 있고, 소문을 듣고 온 외지인일 수도, 외국인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대목에 물건을 팔기 위해 찾아온 상인일 수도, 학교 보안 때문에 남들 다 쉬는데 못 쉬고 있는 교직원일 수도 있습니다. 아.. 그건 좀 안타깝네요....
잠시 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밤하늘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아름다운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고, 산 아래 저 멀리서 축제 무대의 음악과 환호성이 울려 퍼질 때쯤.
툭-. 누군가 당신의 등을 칩니다.
급히 돌아봤지만 범인은 그 새 사라졌습니다. 워낙 인파가 많은 곳이라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조금 추운 느낌이 들지만, 산이라 그런 모양이지요. 당신은 남은 불빛을 마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보아하니 곧 오늘의 마지막 불꽃이 피어오르겠군요.
그런데 아까부터 폭음 속에서, 희미한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은 착각일까요?
해성고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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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등학교 내에 퍼져있는 여러 괴담들입니다. 괴담들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것들이 대다수이고, 그 학년 내에서만 유명하거나, 혹은 선생들의 제지로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즉, 해성고 학생이라도 모든 괴담을 다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변 고등학교까지 퍼질 정도로 특색있고 유명한 것은 '인어 괴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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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괴담인데 인어 괴담이라고 있거든요 ㅋㅋ 진짜 교장 이상한 것 같음 ㅋㅋㅋㅋ 걍 들은 것만 죽 글쓰듯이 써봄.
해성시가 7-80년대에 발전한 곳이라서 그 전에는 진짜 깡촌. 다 그냥 고기 잡고 살았다고 함. 그리고 더 옛날에는 바다에 인신공양도 했다는 이야기 있음. 암튼 인어 전설 이야기도 유명한데 주로 나이 드신 어른들이 자주 이야기함. 여기는 좀 특이해서 인어를 도와줘서 은혜를 갚았단 이야기는 잘 없고, '인어 고기를 먹으면 불로장생한다. 불치병도 치료한다. 인어를 잡아 죽이면 큰 부자가 된다.' 뭐 그런 류 이야기가 많음;;
암튼 우리 학교 본관에 인어 미라같은게 있는데 진짜 흉물스러움. 첨봤을 때 몹인줄 알았슴..ㅋㅋ... 학교에서는 뭔 복부른다고 그대로 계속 처박아두는데.. 이게 어디서 왔는지는 절대 알려주질 않음. 근데 한 10년 전쯤 퇴직한 학주쌤이 말해줬다고 학생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 돔ㅋㅋ
옛날에 어떤 어부가 인어를 잡아서 죽이고 고기를 먹었음. 또라이도 아니고 그걸 먹고 자랑한다고 박제까지 했다고 함 ㄷㄷ 미친거 아니신지..;; 그래놓고 저주가 무서워서 대충 학교에 기증하고 튀었다심. 우리 학교 정기적으로 인어 박제에 제사지내는거 말고도 학생들 몰래 굿판 벌이는거 솔직히 다 아는 사실인데 (이건 진짜임 ㅇㅇㅇ) 복은 개뿔이 저주 무서워서 그러는 것 같음.
인어는 억울하게 죽은 한을 풀려고 학교 아래에 자기 기억속 바다를 만들어 놓았다고 함. 학교 안에서.. 특히 밤 중에 들어본 적 없는 노랫소리가 들리면 그건 인어 미라가 노래를 부르는 거라고 함. 인어는 눈이 멀었는지 본래 우리를 못 본다는데, 노래에 반응하는 사람은 볼 수 있어서 자기 바다로 끌고 가버린다고 함. 바다로 끌려가면 똑같은 인어가 돼서 영원히 지하에 있어야 하는 거임...;;;; 인어 미라에 함부로 말 걸거나 학교 안에서 인어를 부르고 다니면 (< 이건 걍 미친거 아닌지..?) 안된다고 함. - <해성고 학생이 모 사이트 게시판에 남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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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급식소 앞에 희안한 조형물. 딱 머리 크기만한 거.. 너네 그거 안건들게 조심해라~ 진짜 옛날에 본관 공사하다가 사고로 머리가 잘린 사람이 있었거든. 그 사고 이후로 밤에 누구 머리가 날아갔다느니, 머리카락이 잘렸다느니 그런 이야기가 많아서. 용한 점쟁이를 모셔와서 물으니까 그렇게 놓으라고 했다지 아마? 하나는 귀신 머리, 하나는 귀신이 들고 있을 남 머리통을 뜻한댄다. 듣기론 에 공사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를 넣어놨대더라. - <수업 중 국어 선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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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에 대한 괴담은 흔하지만, 우리 학교 괴담은 특히 잔인한 것 같아.. 인간이 되고 싶어서 살가죽을 벗겨낸다니..... 뒤집어 써봐야 인간이 될 리 없잖아? 뭐? 포인트가 이상하다고? - <청소 중이던 주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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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그 소문 들었어? 그 눈구멍 귀신! 며칠 전에 3학년 선배가 야자 끝나고 집에 가는데 봤대잖아.. 천천히 에서 기어 내려오는데 그 뚫린 눈구멍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대. 그리고 눈구멍이 계속 자기를 보고 있으니까 몸이 굳은 것 같이 안 움직이더라지. 게다가 귀에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게 '죽어.. 죽어.. 죽어..' 그런 소리였다는거야. 그렇게 한참을 서 있자니까 그 눈구멍 귀신이 점점 다가오더래. 근데 그 순간! '아 정말 내 손으로 죽어야겠다...' 그런 생각이 딱 들더라잖어. 자기가 자기 목을 막 졸랐대. 그 때 딱 마침 친구 목소리가 들려서... - <복도에서 이야기 하던 2학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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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장언니 병원에 실려간거.. 병문안 갔는데 그 언니 이상한 이야기 하더라. 장난삼아 이랑 가위바위보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연습한다고 에 늦게까지 남아있던 날 밤에 가위바위보에서 졌다고 하더라고. 그 다음부터 자꾸 몸이 아팠다나봐. 근데 계속.. 이겼으면.. 이겼으면 받을 수 있었는데.. 하고 중얼거렸어. - <댄스 동아리에서 나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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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옥상에서 쿵쿵거리는 소리 자주 들리지 않냐..? 죽은 전교 1등 귀신이라도 되나.. 아니 그 왜 있잖아. 전교 1등을 질투해서 전교 2등이 옥상에 불러내가지고 밀어버렸다는 그 이야기. 그래서 쿵. 쿵. 쿵. 하면서 거꾸로 서가지고.. 떨어진 그 자세 그대로 학교를 돌아다닌다는 거지. 근데 우리 학교.. 솔직히 있을 법 하지 않냐? 몇 년 전에 진짜로 죽었었잖아... 기사도 났었고. 다들 쉬쉬하지만. - <쓰레기통에 버려진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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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반 말이야.. 일주일 전 아침에 일이 있어서 일찍 등교했거든. 학교에 진짜 아무도 없더라구. 주번도 안와서 문도 안열리니까 심심해서.. 학교를 빙빙 돌았지. 근데 앞 길을 지나가다가 딱.딱 하고 분필로 칠판 두들기는 소리 같은거 있잖아. 그런게 들리는거야. 그래서 문득 2층 창문을 올려다봤는데 그 너머 칠판에.. 그게.. 붙어있더라고.. 이빨이 다 드러나도록 웃고 있었는데. 사람 손가락만한 길이 이빨이 꼭 분필 같더라지.. 그걸 딱. 딱 소리나게.. - <3학년 1반 학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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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체에 소문 퍼지고 있는 것 같아.. 특활관 선풍기 귀신 말이야. 얼굴이 네갈래로 쩍 갈라져서 선풍기처럼 목이 돌아간다는 귀신.. 그게 귀신이냐..? 좀비 영화에 나오는 괴물 아니냐..? ;;;; - <친구에게 카톡 중이던 1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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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들이 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실족해 크게 다치거나 기절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 증언에 따르면 계단을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고, 뒤에서 녹아내린 사람 시체가 쫒아왔다고 합니다. 의사 소견으로는 수험 스트레스와 사고 후유증이 겹쳐 악몽을 꾼 듯 보인다고 했습니다. ~(중략)~ 계단은 몇 주간 폐쇄조치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 <본관 1학년 교무실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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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영이야. 지금 본관에 있어.
나 미영이야. 지금 신관에 있어.
나 미영이야. 지금 특별 활동관에 있어.
나 미영이야. 지금 앞에 있어.
나 미영이야. 지금 앞에 있어.
나. 미영이야. 지금 앞에 있어. 나오면 찢어 죽일거야. 히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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