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베이지색의 폭신한 머리카락. 길게자란 앞머리가 살짝 눈을 가리고 있다.
 

성격
[천진한 | 예의바른]
"아, 그거 여름이가 잃어버린거예요~. 고맙습니다!"
가족들로부터 사랑을 듬뿍받아 모난데 없이 사근한 성격. 다만 또래에 비해 지나치게 순진한 면이 있다. 어른들에게는 물론이고 친구들에게도 떼쓰거나 화내는 모습을 보기 힘들며,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예의바르고 성실한 학생으로 통하는 듯. 인사성이 밝아,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먼저 다가가 밝게 인사를 건넨다. 단, (본인이 배운 기준으로)나쁜짓을 하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가지고 멀리 하거나, 똑부러지게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단호한 부분도 있다.

[감수성이 풍부한 | 솔직한]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요.."
아주 어릴때부터 유난스럽게 풍부한 감수성 탓에, 책의 내용이나 남의 이야기에 쉽게 이입하고 눈물도 많다.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표현을 숨기지 않기때문에, 얼굴이나 행동만 봐도 생각하는게 눈에 보일정도. 당연히 거짓말을 해도 티가 팍 나는 얼굴탓에 거짓말에는 영 소질이 없다. 남들이 속이기는 쉽고, 자신이 속이지는 못하는 성격. 주변에서는 커서도 저러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얌전한 | 부끄러움 타는]
"계,계속 쳐다보면 여름이 못하는데..."
활동적인 것보다는 얌전한 것, 시끄러운 것 보다는 조용한 것을 선호한다. 특히 여러사람 앞에 서는 것은 조금 자신없는 듯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얼굴이 금방 빨개져서 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는 탓에 알아채기 쉽다. 일대 일로 칭찬 받는 상황이나, 서너명정도의 규모에서는 평범하지만 학급이라거나, 더 많은 수의 시선이 모일 수록 실수도 잦고, 행동도 버벅거린다.
 

기타사항
0.
-RH+A 형. 5월 27일생. 탄생화는 데이지.
-태어날때부터 해성시에서 살아온 해성시 토박이.
-가족은 부모님, 언니한 명, 아래로 쌍둥이 남동생이 둘.
-이름은 언니부터 차례로 봄이-여름-가을-겨울.
-형제가 많다보니 가족들이 서로 헷갈리지 않게 자기 이름을 부르며 말하던게 습관이 되어, 평소에도 자기자신을 이름으로 부른다. -언니가 해성고에 재학중이다. 언니는 3학년 5반.

1.[피아노]
-어릴때부터 줄곧 피아노를 배워왔고, 장래희망도 피아니스트. 실제로 재능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인도 좋아한다. 다만 시선이 집중되면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탓에 콩쿨에 나가면 꼭 하지 않던 실수를 해서 성적이 좋지 않은듯.

2.[좋아하는 것]
-가족들, 반짝거리는 것, 음악.

3.[싫어하는 것]
-시끄러운 것, 운동, 야채.
: 체육시험중 애들이 보는 앞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한 뒤로 특히 운동은 싫어한다.
:편식이 심하다. 특히 야채류는 전반적으로 먹기 싫어하는듯. 편식이 심해서 키가 안크는거라고 겁을 줘도, 싫은건 싫다고 꿋꿋하게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