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ntique saga.png
F1.png

이상

F2.png
  • 남 / 25세 / 국립 생태원 직원

  • 183cm / 전체적으로 길고 탄탄함

  • ​향수 / 택티컬 펜

  • HP : 90

  • 힘: 6

  • ​관찰력: 9

  • 민첩: 3

  • ​행운: 2

"길 좀 묻겠습니다. 바다는 이쪽이 아닌가요?"

이상.png
  • 외관
    희게 센 머리, 가늘고 부드러우며 한 방향으로 뻗친다. 연갈색 눈, 감길듯한 눈매, 조금 붉은 눈가.
    가늘고 긴 몸, 팔의 잔 근육, 손과 손목에 걸쳐 점처럼 보이는 상처 조금

     

  • 성격
    { 거리두기 || 사무적인 || 독립심 || 겁 없음 || 상식인 }

    { 거리두기 }
    : 타인과 물리 / 정신적 거리를 둔다. 타인을 사무적으로 대하는 이유. 적당히 다가오는 사람을 피하지는 않는다. 심심하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는 일도 적지 않으나 관계 맺기를 원하여 다가가는 일은 드물다. 관계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사이를 이어가는 게 제 딴에는 힘이 많이 드는 일이라 그렇다. 힘들기 때문에 귀찮다고도 말한다.

    { 독립심 }
    : 걱정이 생겨도 조용히 안고 가는 사람. 많은 일을 혼자 해결해 버릇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웬만한 일은 혼자 처리할 것이란 무의식적인 편견이 있다. 상대가 일을 혼자 해결하지 않고/못하고 도움을 청한다고 그것을 능력의 유무 때문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 상식인 }
    :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차갑게 대하지 않는다. 도움을 청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될 때 주저 없이 돕는다. 그 상식이란 것에 차갑고 사무적인 구석이 있긴 하다.

    { 겁 없음 ? }
    : 사람은 무서워하는 것이 저마다 하나쯤은 있으므로 담력이 세다는 말은 남들이 보편적으로 두려이 여기는 것을 그리 생각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그가 무서워하는 것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진 알 수 없으나 제삼자가 볼 땐 무서운 게 없어 보인다. 그가 자기감정을 무디게 눈치채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엔 더 서투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 실제로 그는 죽는 것이 싫은 것인지 두려운 것인지 혼동하곤 한다. 비위가 강하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 기타사항
    { 향 }
    : 차림에 상관없이 항상 향수를 뿌려 이상야릇한 향을 풍긴다. 상쾌한 동시에 성숙한 느낌이 있는 오묘한 향기. 향 자체가 기분 나쁠 향기는 아니다. 향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면 싫을 수 있겠다.

    { 목 소 리 }
    : 나른하고 무미하다.

    { 이 길 이 아 닌 가 }
    : 스트레스 푸는 법은 바다 찾아가기. 또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해성시에는 놀러 왔다. 며칠 묵으며 돌아볼 계획. 차는 해성고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주차했다. 마을 구경을 할 요량이었다. 마을 구경을 마치고 바다를 찾아가려다가 해성 고등학교에 도착했다. 길치인가? 길치는 아니다. 지금 지도를 보면서 길을 묻는 것 같은데 그래도 길치는 아니다.

    { 호 } 집중하기 좋은 환경 / 동식물 사전 / 가족 / 바다 / 눈(하늘에서 내리는)
    { 불 호 } 화학약품 향기 / 로드킬 / 거짓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불분명하다.

    가족관계: “그건 사적인 부분이네. 안 그래요?”

    + 소지품 추가
    향수: 길고 작은 병에 담겼다. 80회 분사 가능. 처음 약 2분 동안 강렬하게 톡 쏘는 향, 다음은 시원한 숲향기에 묘한 향기가 섞여 남는다. 값이 조금 나가는 향수라 순도가 높다. 몸에 뿌릴 경우 지속시간은 여섯시간.
    택티컬 펜: 금속제 튼튼한 펜.




     

(셔츠 뒤) 파도와 용무늬 셔츠 (*시중의 파도 무늬 하피에서 본뜬 무늬입니다)
흰 반바지



 

옷뒤.png
fish.png
  • 관계
    [이소우] 축제 타코야끼 노점 앞에서 옷깃 스친 사이. 말을 나눈 적은 없지만 서로의 색조합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았을 것이다. 소우가 카메라로 상을 몰래 찍었을지도.
    [김사장] 조깅 중, 상의 화려한 옷을 보고 조폭인가 싶어 불러세운 사장. 오해를 풀기 위해 상은 명함을 보여줬고 사장 또한 사과의 뜻으로 명함을 주며 가게에 놀라오라는 말을 남겼다.
    [한나진] 처음 길을 물으려 다가갔을 때 도망친 학생. 이미 비슷한 일을 겪어 그러려니 했다. 다음 번에 만났을 때 상은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기위해 명함을 보여줬고 오해는 풀린듯하다.
    [서효리] 우연히 마주쳐 길을 물어보았으나 사진 모델이 되어주면 길을 알려주겠다는 독특한 제안이 돌아왔다. 상의 답은 거절. 그러나 신기하게도 둘은 여행 중 몇 번을 만났고 그럴 때마다 사진작가와 피사체로서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되었다.
    [이춘식] 길을 잃고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다 스치듯이 본 경비. 저를 향한 눈빛이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았다.
    [권지훈] 싸인을 받은 사이.
    [한 울] 지나가다 길을 물었을 뿐인데 이곳저곳 안내를 받다보니 결국 학교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Copyrightⓒ2018 By 인어의 노래.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