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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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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 30세 / 물류센터직원

  • 177cm / 71kg

  • ​땀묻은 수건 / 찬 물이 든 텀블러 / 막대사탕 레몬맛

  • HP : 90

  • 힘: 9

  • ​관찰력: 1

  • 민첩: 1

  • ​행운: 9

"내 바쁜거 안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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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관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은 듯 반팔 바깥쪽은 살짝 구릿빛으로, 안쪽은 아직 붉은끼가 도는 하얀 피부
    미용실에 갈 시기를 지나친 듯 곱슬대는 머리카락을 정리하지않아 덥수룩해져 더워보인다.

    더운 날씨 탓인지 성격탓인지 눈가를 찡그리고 다니느라 미간에 든 주름
    게다가 눈가의 거무스름한 다크써클 덕분인지 늘 피곤에 찌들어 보이는 인상

    무거운 걸 많이 드는 탓에 손목 보호대를 항상 끼는 듯 하다

     

  • 성격
    [ 상사의 이야기 - 강자에게 약한 ]
    " 아~ 그 말 잘듣는 놈? "
    처음 봤을 땐 '뭐 이런 비리비리한 놈이 상자 하나 제대로 들 수 있겄어? ' 했는데, 애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건지 뭔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하드라고? 회식자리에서도 예의바르고 눈치도 빠른것이 고때부터 아 요놈 괜찮은 놈이구나 했지. 꽤나 싹싹하기도 하고 애가 사회성도 좀 있어보이는게 나보다 더 높은 사람덜 있을때도 안떨고 얘기 잘하드라니까! 요즘 이런애들 보기 쉬운것이 아녀, 당장에 일 한달하고 때려치는 놈들 천지인디 자존심 좀 상하드라도 굽신굽신~ 해서 빨리 팀장자리라도 얻는 것이 이득인걸 아는게지. 남이 보기엔 얍삽허지만 그래도 그렇게만 열심히 일 하면 높은 사람들 눈에도 좀 들지 않을랑가? 공부도 좀 했다던디...남이 뭐가 중하겄어 내가 잘먹고 잘사는게 중헌거지.

    [ 동기의 이야기 - 얍삽한 ]
    " 그런애랑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을까? "
    난 말야, 자기주관 없는 애 싫어하거든. 근데 걔가 딱 그런애였어. 그런거 있잖아, 점심 뭐먹을지 정하는데 이거 먹을래 저거 먹을래 하면 맨날 아무거나 라고 하는 애. 게다가 우유부단하기 까지해서 뭐 하나 결정하는데 오래걸리고, 뭐만하면 항상 대충 대답하고 대충 행동하고 나서 어디 좀 괜찮은데에 묻어가려고 한다니까. 본인은 뭐 괜히 눈에 띄는걸 싫어해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핑계고 얍삽한거지. 거기다 입도 어찌나 가벼운지... 걔랑 싸운애들도 많았는데, 남이 뭐라고 하던 신경도 안쓰는 애라서 그런지 항상 대충 넘어가더라고. 덕분에 걔랑 손절한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니까. 너같으면 맨날 결정하는걸 남한테 떠넘기는 친구랑 믿는 도끼에 발등찍는 친구를 만날 수 있겠어?

    [ 후임의 이야기 - 약자에게 강한 ]
    " 어리다고 무시하는 건지... "
    들리는 이야기론 그분이 성격도 싹싹하고 예의바르고 시키는 일도 잘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한테 하는 걸 보면 별로 그런 것 같진 않네요. 본인보다 늦게 들어왔다고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동네방네 소문 다나게 꾸짖는다니까요. 자기가 하기 귀찮은거 다 저한테 떠넘기고, 뭐 물어보거나 얘기하면 단답만 하기도 하고요. 정말 뜬금없이 트집잡을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회사 때려치고 싶어요... 짜증나면 샌드백이나 때리지 왜 본인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지 모르겠어요. 뭐, 당신이 그 사람 밑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딱히 걱정하진 않아도 되겠지만 윗사람도 아니라면 별로 좋은 관계는 안될거 같네요. 누가 무시당하고 살고 싶겠어요? 괜히 화딱지만 날텐데요.

     

  • 기타사항
    [ FAM ]
    I.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갖고싶은건 갖지 못했지만 적어도 부족함은 없이 살았다.
    II. 누나는 명문대 출신으로 고등학교 교사 일을 하고있다.
    III. 부모님은 꽤나 결과중심적이다.

    [ STORY ]
    I. 누나를 본받아 나름 공부를 잘하는 듯 했으나 흥미를 잃어 방황한다.
    II. 알바를 전전하다가 물류센터회사에 정착했지만 부모님의 멸시에 자취를 시작했다.
    III. 일을 하면서 육체적 고됨 때문인지 자신의 안위를 제외하곤 무관심을 보인다.

    [ EMOTION ]
    I. 하라면 하라는 대로 행동하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몹시 순응적인 태도를 보인다.
    II. 인간의 특성을 지극히 싫어하고 상냥한 사람도 속은 시커멓다고 생각한다.
    III. 항상 묻혀가려고 하기에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관심받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IV.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생각이 극단적으로 치우쳐 관계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ETC ]
    I. 땀이 많아 수건과 찬 물을 항상 들고 다닌다.
    II. 사람은 싫어하지만 동물은 몹시 좋아한다.
    III.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늘 사탕 두세개를 끼고 다닌다.
    IV. 해성시에서 벗어난적이 없는 토박이지만 부모님이 말이 거칠고 사투리를 사용해 말투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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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
    [김사장] 김사장 가게의 단골 손님
    [성가온] 해성고등학교 동아리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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